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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의 질주가 무섭게 이어지고 있어. 최근 출시된 '클로드 디자인'을 앞세워 이제는 디자인 영역까지 빠르게 확장하고 있지. 문제는 이게 단순히 신기능 하나가 추가된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야. 일각에서는 이제 디자인이라는 일 자체를 다시 정의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거든.


그래서 오늘 준비한 내용은 바로 앤트로픽의 '클로드 디자인'이야. 도대체 '클로드 디자인'이 뭔지, 또 이 변화가 디자인 산업과 디자이너의 미래를 어떻게 바꾸게 될지 데이터와 그래프를 통해 이야기 나눠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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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의 무서운 확장… 디자인까지 넘본다

앤트로픽이 출시한 클로드 디자인은 자기들 최신 모델인 클로드 오퍼스 4.7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야. 일단은 유료 구독자에게 먼저 제공해주고 있는데, 이 도구를 이용하면 프로토타입 디자인부터 발표용 PPT, 카드뉴스, 웹페이지 디자인까지 만들 수 있어. 사용자가 프롬프트에 필요한 사항을 입력하고 설명해주면, 클로드 디자인이 초안을 뚝딱 생성해줘. 그 이후에는 대화로 피드백을 해주거나 수정할 부분에 댓글을 남기거나, 때로는 사용자가 직접 편집을 통해 결과물을 완성시켜 나갈 수 있지.

클로드 디자인이 뽑아준 썸네일

이번 클로드 디자인 출시는 단순히 앤트로픽 사업 영역이 확장됐다는 의미로 그치지 않아. 왜냐하면 이로써 앤트로픽은 자기들 플랫폼 안에서 개발의 A부터 Z까지 다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 거거든.


클로드 모델들이랑 대화하면서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발전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프로토타입 디자인을 진행하고, 완성된 디자인을 패키지로 정리해서 클로드 코드에 전달하면 실제 구현까지 가능해졌어. 아이디어 – 디자인 – 개발 – 배포로 이어지는 애플리케이션 제작 사이클이 이제 앤트로픽 제품 안에서 모두 가능해진 거야.

이런 도구가 세상에 등장하자 피그마나 어도비 같은 디자인 기업들 주가는 추락해버렸어.

출처 : Yahoo Finance

17일 출시 이후 피그마 주가는 18.92달러로 전날 대비 7%나 빠져버렸어.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올해 피그마 상황을 살펴보면 사실 계속 좋지 않았어.

출처 : Yahoo Finance

피그마 현재 주가는 2025년 IPO 당시 고점이랑 비교해보면 80%나 빠진 상황이지. 상장 첫날 600억 달러를 상회했던 기업 가치가 지금은 100억 달러 안팎으로 쪼그라들어버렸지.

피그마뿐일까? 어도비도 올해 들어 30% 가까이 주가가 하락한 상태야.

사실 두 기업은 디자인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경쟁 상대였어.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를 기반으로 전통적인 디자인 시장에서 압도적 강자였던 어도비. 피그마는 협업 기반 툴로 UI와 UX 디자인 영역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면서 어도비 대항마로 떠올랐지. 2022년엔 어도비가 피그마를 먹으려 했지만, 반독점 규제에 막혀 무산되기도 했고. 이런 경쟁 관계에 있던 두 기업은, 앤트로픽의 클로드 디자인이 등장하면서 한배를 탄 처지가 돼버린 거야.

앤트로픽의 CPO 마이크 크리거

참고로 앤트로픽 CPO인 마이크 크리거가 2025년 7월부터 피그마 이사회에 합류해 있었어. 마이크 크리거는 인스타그램 공동창립자로, 2018년까지 인스타그램에서 CTO를 역임한 잔뼈 굵은 엔지니어지. 2024년 5월에 앤트로픽에 합류했고, 피그마 이사회까지 들어갔던 건데, 최근 조용히 피그마 이사회에서 물러났고, 그로부터 3일 뒤에 클로드 디자인이 출시되면서 여러 해석이 나오기도 했지.

AI 내재화 전략 썼던 디자인 기업… AI 기업 상승세에 멘붕

사실 디자인 프로그램 기업들을 단순한 피해자라고만 보긴 어려워.

어도비의 그림, 영상 AI 파이어플라이

피그마, 어도비 둘 다 AI를 자기들 무기로 쓰려고 누구보다 적극적이었거든. 어도비는 2023년에 파이어플라이라는 자체 그림 생성 AI를 공개했어. AI 기업들 생성형 AI가 저작권 문제로 논란이 있을 때, 어도비는 자기들이 보유한 스톡 이미지를 활용한 모델을 떳떳하게 제시했지.

2D 일러스트를 3D로 전환해주는 어도비의 턴테이블 프로젝트

저작권 문제가 없는 모델로 차별화를 꾀한 어도비는 충분한 경쟁력을 보여줬어. 베타 출시 6개월 만에 이미지 생성 10억 장을 돌파했고, 기업들 입장에서도 저작권 문제 없는 파이어플라이 모델을 선택해서 썼지. 단순히 자기들 모델만 밀지 않고, 빅테크들 모델도 적극적으로 흡수해서 AI 어시스턴트로 활용했고.

피그마의 다양한 AI 도구를 선보인 2025년 Config 컨퍼런스 행사

피그마도 비슷한 행보였어. 신규 도구를 업데이트하면서 AI 기능을 적극적으로 선보였지. 어도비처럼 자체 모델을 만들진 못했지만, 앤트로픽 모델 같은 프론티어 모델을 적극적으로 탑재했어. 작년 5월에 공개한 피그마 AI 기능들은 투자자 기대와 관심으로 이어졌고, 그 흐름이 상장 당시 흥행으로 이어졌던 거지. 작년 10월엔 AI 스타트업을 인수하면서 기술 내재화를 꾀하기도 했어.

하지만 두 회사의 AI 내재화 전략은 AI 기업의 모델 업데이트로 의미가 없어져 버렸어. 문제는 AI를 얼마나 빨리 붙였냐가 아니었어. 더 근본적인 문제는 출발점 자체가 달랐다는 데 있지. 디자인 회사가 만드는 새로운 AI 도구들은 결국 더 좋은 디자인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이용자를 늘리는 게 목표야. 하지만 AI 회사가 만든 디자인 도구는 어떨까? AI가 알아서 디자인을 해주니까 애초에 디자인 프로그램 자체를 쓸 필요가 없게 만들어버려.

애초에 출발점부터 차이가 난 경쟁이었다

더 좋은 주방을 만들어서 요리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던 회사 옆에서 AI 회사는 "요리할 필요 없이 원하는 메뉴 말만 하면 뚝딱 나옵니다" 라고 말하는 식인 거지. 주방이 아무리 좋아져도, 완성된 음식이 바로 나오면 굳이 직접 요리할 이유가 당연히 줄어들 수밖에 없겠지.

'SW의 종말', 사스포칼립스는 현재진행형

그러다 보니 이런 짤이 돌아다닐 정도로 디자인 프로그램 시장에 충격이 컸던 거고.

다만 모든 디자인 기업이 울상인 건 아니야. 오히려 최근 디자인 툴 중에 가장 분위기가 좋은 캔바는 전혀 다른 쪽으로 움직였거든. 기존의 어도비와 피그마가 디자인 전문가를 위한 툴이었다면, 캔바는 애초에 디자이너가 아닌 사람들을 위한 도구를 노렸어. 그러다 보니 AI가 점점 발전해서 전문 디자인 스킬 필요성을 줄일수록 캔바 입장에선 이용자가 늘어나는 구조야. 실제 데이터로도 캔바 이용자는 점점 늘어나고 있어.

MAU 2억 6,500만 명 이상을 기록한 캔바

캔바 월간 이용자 규모는 급속도로 상승하고 있어. 2026년 초 기준으로 무려 2억 6,500만 명을 넘어설 정도지. 전 세계 웹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AI 플랫폼 3위가 바로 캔바야. 그런 캔바 선택은 클로드 디자인과의 전략적 협업이었어. 2년간 공식 협업을 발표하면서 캔바는 클로드 디자인에 통합되고, 클로드 디자인에서 생성한 결과물을 캔바 안에서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게 돼.

캔바 선택이 어도비, 피그마랑 다른 이유가 여기 있어. 앞선 기업들이 AI를 자사 툴 안에 붙여 경쟁력을 높이려 했다면, 캔바는 AI가 만든 결과물을 편집하고 유통하는 최종 작업장 자리를 노리고 있다는 거지. AI 모델을 직접 이기려는 게 아니라 AI 모델이 만들어낸 결과물이 최종적으로 머무는 플랫폼이 되겠다는 전략인 거야.

그리고 이런 선택이 가능해진 건, 이미지와 영상을 생성해내는 AI 품질이 이제 실제 작업의 시작점이 될 정도로 올라왔기 때문이야. 특히 우리나라 이용자들은 이 변화를 더 민감하게 느낄 수밖에 없어. 왜냐하면 한국은 전 세계에서 AI 슬롭 소비가 가장 많았던 나라였거든.

출처 : AI Slop Report: The Global Rise of Low-Quality AI Videos | Kapwing

미국 영상 플랫폼 기업인 카프윙 데이터야. 작년 11월 기준으로 보면 우리나라 AI 슬롭 채널 누적 조회수는 84억 5,000만 회에 달해. 2위 파키스탄과 3위 미국을 합친 것과 엇비슷할 정도로 많아.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은 생성형 AI 결과물이 얼마나 어설픈지, 또 어디서 티가 나는지를 누구보다 많이 경험해 왔던 거야.

그런데 최근 모델들은 바로 그 약점을 빠르게 보완하고 있어. 대표적인 사례가 LM 아레나에 공개된 덕트 테이프라는 모델이지. 기존 이미지 생성 모델에서 깨졌던 한글도 완벽하게 구현해내고 문맥에 맞는 디자인도 이렇게나 완성도 있게 만들어냈거든.

확실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덕트 테이프를 오픈AI의 신규 모델로 예측했는데, 오픈AI는 지난 21일, 실무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뛰어난 성능의 신규 이미지 모델인 챗GPT 이미지 2.0을 정식 공개했어.

실사 디자인 결과물과 구분하기 어려워진 ChatGPT Image 2.0 모델의 생성물
디자인 직무의 정의를 바꾸는 AI… 디자이너의 미래는?

당장 이렇게 되자 디자이너 입장에서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어. 사실 디자이너만의 고민과 문제는 아니야. AI가 만들어낼 수 있는 건 이미지뿐 아니라, 글과 코드도 있으니까. 어떻게 보면 AI가 이미지 생성이라는 산을 가장 늦게 넘은 셈인 거야. 앞서 글을 쓰던 사람들, 코드를 작성하던 개발자들이 AI 영향을 받은 것처럼 디자이너도 직접적인 파도를 맞게 됐어.

출처 : Who Is AI Replacing? The Impact of Generative AI on Online Freelancing Platforms

미국 하버드 대학교와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연구진 공동 연구 자료야. 프리랜서 플랫폼에서 구인 공고를 분석했더니 이미지 생성 AI 출시 이후 디자인 관련 구인 공고가 17.0% 감소했어. 그중에서도 그래픽 디자인 영역이 18.5%로 조금 더 높았어. 3D 모델링 영역은 15.5%였고.

다만 이 자료는 2021년 7월부터 2023년 7월까지 데이터를 분석한 거라 시차가 있어. 당연히 지금은 훨씬 더 모델 성능이 좋아졌으니 변화가 더 극심할 가능성이 있겠지. 당시엔 이미지 생성 수준이었지만, 지금은 하나의 프로덕트 디자인을 완성할 수준까지 와버렸으니까.

코딩 흐름이 바이브 코딩으로 넘어간 것처럼, 디자인도 바이브 디자인으로 넘어가고 있다는 얘기도 들리고 있어. 클로드 디자인 출시 앞서 구글은 스티치라는 서비스를 공개했는데, 여기서 구글은 '바이브 디자인'을 언급했어. 이용자가 말만 하면 AI가 알아서 다 디자인해주니까 흐름에 맡기면 된다는 거지. 피그마 프로덕트 디자인 매니저 출신이자, 지금은 클로드 디자인 헤드인 제니 웬의 발표 제목이 아예 '디자인 프로세스는 끝났다' 일 정도로 상황이 급변하고 있어.

Lenny's Podcast에 출연한 클로드 디자인 헤드 '제니 웬'

다만 단순히 디자이너에게 미래가 없다는 게 아니야. 디자인 업무 자체를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지.

스탠퍼드 대학교 경영대학원 강연에서 발언하는 젠슨 황

사실 일자리 위기가 아니라 업무 위기, 변화라는 얘기는 계속 들려오고 있어. 대표적으로 젠슨 황은 여기저기서 비슷한 얘기를 계속 하고 있지. 최근 스탠퍼드 강연에서도 마찬가지야. 젠슨 황은 "시간이 흐를수록 과거의 직업은 변화하기 마련"이고, "결국 AI로 인해 일자리는 늘어날 것"이라 전망했어.


AI 기업에 소속된 사람들 목소리라는 걸 유념할 필요는 있지만 단순히 망연자실하기보다,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출 필요는 분명히 있을 거야. 실제 고용 데이터에서도 AI를 활용하는 디자인 수요는 점점 늘어나고 있으니까. 반복적으로 이뤄지는 단순 디자인 작업 수요는 줄고, AI를 활용한 복잡한 작업 수요가 고용 시장을 차지하고 있는 거야.

출처 : In-Demand Skills 2026: A Market View of Skills Demand in an AI Economy | Upwork

글로벌 프리랜서 플랫폼 업워크 자료야. 디자인 영역에서 AI를 활용한 영상 기술 수요는 전년 대비 329%나 증가했어. 영상뿐 아니라 이미지 영역에서도 AI를 활용한 생성, 편집 수요가 95%나 늘었지. 디자인 영역뿐 아니라 코딩, 데이터 분석 영역에서도 AI 관련 기술 수요는 전년 대비 109% 증가했어. 반면 나머지 기술 수요는 평균 23% 늘어나는 데 그쳤고.

AI 파도는 특정 직군만의 문제가 아닐 거야. 개발자를 넘어 디자이너까지 닥쳐온 이 변화는 앞으로 더 많은 산업으로 번져가겠지. 그때마다 공포심에만 사로잡혀 있으면 제대로 대응하기는 더 어려워질 거야. 결국 필요한 건 새로운 기술을 외면하는 게 아니라, 그 기술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이 뭔지 빠르게 찾아내는 거겠지.


물론 이걸 개인 문제로만 돌려선 안 될 거야. 사회와 국가도 교육과 안전망, 그리고 관련 제도를 정비해야 이 거대한 변화를 버텨낼 수 있을 테니까. 뉴스레터 구독자는 어떻게 생각해? 오늘 준비한 오그랲은 여기까지야. 긴 글 끝까지 읽어줘서 진심으로 고마워!


ChatGPT 이미지 2.0


출시 전부터 '덕트 테이프'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던 챗 지피티 이미지 2.0 모델. 이미지 퀄리티만 좋아진 게 아니라, AI가 이미지를 만들기 전에 스스로 구조를 설계해보는 '추론' 능력을 도입하기도 했대. 그래서 복잡한 명령어도 정확하게 구현할 수 있게 된 거라는데. 오픈AI는 이번 2.0 모델을 '사고 능력을 갖춘 최초의 이미지 모델'이라고 설명했어. 얼마나 더 좋아졌는지 한 번 경험해봐!


이렇게 AI가 디자인도 수준급으로 할 수 있게 됐는데, 디자이너들은 AI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피그마가 개발자와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한 작년 설문조사에서, 의외로 디자이너들은 AI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대. 디자이너와 개발자의 85%는 AI가 미래 성공에 필수적이라고 했고, 79%는 AI가 작업 속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고 답했지. 하지만 아직 품질이 좋아졌다고 체감하는 비율은 58%였다고 해. 클로드 디자인은 또 디자인 시장을 어떻게 바꿔 놓을까? 
  • 불과 1~2년 전만해도 AI 사용이 의심되기만 해도 별점 테러에 악플 달았던 웹툰 독자들 
  • 억울하게 ‘AI 마녀사냥’에 휘말린 작가들은 작업 레이어, 스케치를 그리는 타임랩스 등을 올리며 직접 그렸음을 인증하기도
  • 최근에는 K-웹툰 생태계에서 AI 활용에 대한 독자들의 태도가 달라져
  • 작년 만화·웹툰 이용자 대상 인식 설문조사에서 AI 도입 자체를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이용자 비중은 12.5%에 불과해 
  • 응답자의 43.7%는 웹툰에 AI 기술이 적용되며 제작 시간이 단축되고,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혀
  • AI 콘텐츠 범람 속에서, 미국과 영국, 호주 등에서는 'AI-Free' 'Human-Made' 'Not by AI' 같은 문구와 로고를 붙여 인간 창작물임을 강조하는 서비스가 잇달아 등장하고 있어
  • '메이드 바이 휴먼(Made by Human)'은 누구나 해당 사이트에서 배지를 내려받아 자유롭게 붙이는 '자율 선언'에 가깝게 운영돼
  • 빅테크에서는 콘텐츠를 만드는 과정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메타 데이터를 첨부해 세부정보를 기록하는 방식으로 '콘텐츠 자격 정보'를 부여하고 있어
  • 하지만 제작자 본인의 선의에만 기대는 인증 방식에는 맹점이 남아 있어
  • 퇴사한 동료의 메신저·이메일·문서 등을 학습해 업무 방식까지 재현하는 AI 에이전트 ‘동료 스킬’ 등장
  • 인간 직장 동료가 사라져도 그의 지식과 업무 방식을 복제한 ‘AI 페르소나’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 것
  • '동료 스킬' 이용해 인간 동료의 말투, 의사결정, 코딩 스타일까지 그대로 복제하는 사례 확산되고 있어
  • '동료 스킬' 프로젝트는 깃허브에서 공개 약 3주 만에 1만 3400 스타를 기록
  • ‘상사 스킬’, ‘담임 스킬’, ‘연애 대상 스킬’ 등 유사 프로젝트도 잇따라 등장 
  • 기존 저작권 제도가 기술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사이, 창작자와 실연자들의 권리가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 한 웹툰 작가는 자신의 동의 없이 그림 스타일을 그대로 복제한 모 스타트업의 '웹툰 특화 인공지능 모델'을 보고 충격을 받아
  • 디즈니플러스 등 해외 플랫폼들은 창작자들과의 계약서에 2차 저작물의 권리 양도를 포함한 ‘신개발 이용권’ 조항을 넣기 시작
  • 한 차례 계약으로 창작자의 음성을 확보해 인공지능 등 새로운 기술과 매체에 별도 동의나 추가 보상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 
  • 앤트로픽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 버전을 소수의 권한 없는 사용자가 무단 접근한 정황이 포착 
  • 앤트로픽은 "현재까지 '앤트로픽 협력사가 모델 개발을 위해 시스템에 접근하는 공간'인 벤더 환경 외 접근은 포착되지 않았다고 입장 밝혀 
  • 그밖에 앤트로픽이 오픈소스 플랫폼인 깃허브에 공개한 소스를 활용한 정확도 포착돼 

앤트로픽의 비공개 AI 모델 '미토스'는 왜 미국 재무부와 연준, 월가 금융권까지 모여 긴급회의를 열게 만들었을까? 이번 주 오그랲에서는 유출 사고로 세상에 알려진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의 성능과 위험성을 5가지 그래프로 분석해 봤어. 프로그래밍, 수학 영역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미토스는 단순한 고성능 AI를 넘어 실제 해킹 공격 역량까지 갖춘 사이버 보안의 '게임체인저'로 여겨지고 있어. 미토스의 실체가 궁금하면 위의 썸네일을 클릭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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